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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걸으면 쉬어야 하는
다리 저림

좁아진 통로에 실리는 부하를 줄이고,
걷는 거리로 경과를 봅니다.

홈  ›  관절통증  ›  걸으면 다리가 저려 쉬어야 한다

이런 증상이라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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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당겨서 쉬어야 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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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면 다시 걸을 수 있고, 또 조금 가면 같아집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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앉으면 편해집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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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리를 펴는 자세가 사나워지고, 숙이면 덜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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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보기 카트를 밀거나 자전거를 탈 때는 괜찮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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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에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서 잠이 깹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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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을 권유받았지만 망설이고 있습니다

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기억해 오십시오. 집에서 마트까지, 버스 정류장까지 같은 생활 기준으로 말씀해 주십시오.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숫자가 이것입니다.

왜 낫지 않았을까

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진 상태입니다.
그래서 걸으면 저리고, 쉬면 다시 걸을 수 있는 패턴이 나타납니다.

제가 보는 것은 그 통로에 실리는 부하입니다.
허리는 뼈만으로 서 있지 않습니다.
앞뒤에서 근육이 잡아 줍니다.
이 근육들이 굳거나 약해지면 한 곳에 부하가 몰리고, 그게 다리 저림과 오래 못 걷는 것으로 나타납니다.

검사 소견이 같아도 어떤 분은 한참을 걷고, 어떤 분은 100m만 가도 쉬어야 하는 것도 그래서입니다.
좁아진 정도만으로 생활이 얼마나 불편할지가 정해지지는 않습니다.

허리는 뒤에서만 버티지 않습니다.
아랫배가 제 일을 못 하면 그 부담이 위아래로 번집니다.
아래로는 허리와 무릎,
다리 저림과 부종으로,
위로는 가슴 답답함과 두근거림,
속쓰림으로 나타납니다.
무릎이 안 좋으면 허리를 보고, 허리가 안 좋으면 배를 봅니다.
진료실에서 제가 자주 드리는 말씀입니다.

협착증은 허리에서만 끝나지도 않습니다.
걸을 때마다 엉덩이와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자리가 같이 굳습니다.
엉덩이를 눌렀는데 다리가 저린 분이 많은 것도, 허리만 치료해서는 잘 안 되는 것도 그래서입니다.

어디를 함께 보는가

첫 진료에서 아래를 적어 둡니다. 그다음부터는 이것과 비교해 봅니다.

증상이 비슷해도 원인이 다를 수 있어 아래도 함께 가려 봅니다.

어떤 방법을 쓰는가

치료는 손으로 자리를 짚은 뒤에 진행합니다.
가만히 있어도 아픈 경우, 치료 후 회복이 더디거나 기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회복하는 힘을 함께 올리는 방향을 권합니다.

집에서 할 것은 호전이 보이기 시작한 뒤에 정해 드립니다.
한 번에 여러 가지를 드리지 않습니다.

치료는 원인 자리 침·약침 치료와 추나요법을 기본으로, 필요할 때 1:1 맞춤 한약을 함께 씁니다. 처음 오시는 분을 위해 치료 전 알아두실 점에 진료 순서를 정리해 두었습니다.

집에서 지킬 것

아래는 아랫배 쪽 순환을 돕는 기본입니다.

  • 벽에 다리를 올리고 10분. 누워서 엉덩이를 벽에 붙이고 다리를 세워 L자로 둡니다
  • 주무실 때 발쪽을 5~10cm 높입니다.
    이불이나 얇은 베개를 발밑에 둡니다
  • 케겔 운동을 매일 합니다.
    한 번에 오래 하기보다 짧게라도 매일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

자주 묻는 질문

수술을 해야 하나요?

지금 상태에서 확인된 것과 지켜봐야 할 것을 구분해 말씀드립니다.

치료로 무엇이 달라지나요?

그 통로에 실리는 부하를 줄여,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달라지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.
그래서 첫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기록하고, 그 거리로 경과를 판단합니다.

허리가 아픈데 엉덩이는 왜 치료하나요?

걸을 때마다 엉덩이와 다리로 이어지는 자리가 함께 굳습니다.
엉덩이를 눌렀을 때 다리 저림이 퍼진다면 그 자리까지 봐야 합니다.
왜 그 자리를 치료하는지 매번 설명드립니다.

걸으면 더 나빠지는 것 아닐까요?

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 안에서 평지를 걷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.
부담이 큰 건 허리를 펴서 오래 서 있는 자세와 오르막길입니다.

수술을 받았는데도 저림이 남았습니다.

수술로 구조는 정리되었지만 주변 근육의 기능과 회복 리듬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.
이럴 때는 수술 자리보다 주변을 살펴야 합니다.

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를,
기억해 오세요

집에서 마트까지, 정류장까지 같은 생활 기준이면 충분합니다. 그 거리가 달라지는지로 경과를 판단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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